[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의 알 권리와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항목은 ▲사전 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 처리(35점) ▲고객관리(15점), ▲정보공개법준수(감점,-5점)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11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9.72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 점수는 준정부기관 유형 평균 점수 96.67점보다 3.05점 높은 점수이다.
특히 진흥원은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정보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였고, 국민이 청구한 정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응대하여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평가로 투명행정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와 관련된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