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오는 1월 10일부터 정상 운영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오는 1월 10일부터 정상 운영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5.01.0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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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안정화에 따라 황새공원 전면 폐쇄 완화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인근 청양군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폐쇄된 황새공원 중 황새문화관을 오는 1월 1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전경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전경

예산황새공원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나 인근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안정화에 따라 군이 예찰 지역으로 전환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가 진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방역단계를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하고 일부 황새문화관(전시관, 영상관, 2층 카페)을 정상 운영키로 결정했다.

황새공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매뉴얼은 총 7단계로 구분되며, 3단계로 격하 시 폐쇄 범위가 완화되나 황새사육장 및 오픈 사육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폐쇄되며, 사육황새 전체 이동 제한 및 주기적인 방역 소독 등 방역 조치 내용은 기존 4단계와 동일하다.

최재구 군수는 “휴관 기간 방역 소독, 안전 점검 등 관람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황새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제공해 황새공원이 국내를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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