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서천 등 지역, 폭설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및 축산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나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9일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영농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이틀간 많은 눈이 내린 서해안(보령, 서천 등)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폭설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및 축산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농협에서는 겨울철 한파 및 냉해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열풍방상펜, LED보광등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영농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긴급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정해웅 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과 한파로 인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고령 농업인 가구에 피해가 우려된다” 며 “농업관련 시설 및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바 사전 예방활동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이틀간 충남관내에는 최심적설량 서천13cm, 보령9cm 등 많은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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