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2024 HISTORY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며 대덕특구 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및 자원을 활용해 지역특화 산업 및 전략기술 분야의 유망 창업자 발굴을 통해 공공기술 기반 창업 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한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창업 아이템 검증프로그램에 참가해 아이템 고도화에 성공한 4개사의 검증과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위해 개최했다.
4개 기업은 ▲셀파트너(대표 황인범,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AI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 ▲슈퍼런(대표 이석진, AI 기반 교육 학습 동영상 플레이어) ▲㈜이더라(대표 배윤혁, 1인 가구를 위한 대형 폐기물 수거 및 배출 솔루션) ▲남극곰관측소(대표 장진혁, 합리적인 가격의 포터블 천체 추적장치) 등이다.
투자패널로 참석한 AVA엔젤클럽 김종태 회장을 비롯한 ㈜렛츠 김성은 대표, 제이벤처스 이종민대표, 지벤처스코리아 안경진 부대표 등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아이템을 검증을 진행했다.
IR 피칭이 종료된 이후 별도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은 남극곰관측소에 돌아갔다.
기술 및 로컬기반 중심의 컴퍼니 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이벤처스는 ㈜이더라가 보유한 아이템의 사업 확장성을 우수하게 평가해 행사 현장에서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전계형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관점에서 아이템 검증이 이뤄져 참가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프로그램 참가기업의 투자유치 매칭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데모-데이 등을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