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 2월 1일부터 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 2월 1일부터 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5.01.22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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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先)할인 → 후(後)캐시백’ 전환
개인별 충전한도 월 50만 원, 보유한도 150만 원, 캐시백 월 최대 15만 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기존 선할인으로 판매해왔던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을 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홍성사랑상품권
홍성사랑상품권

기존 선할인 방식은 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만큼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 후 사용하였지만, 후캐시백 방식은 상품권 구매 시 액면가 정가대로 금액을 충전 후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적립률만큼 금액을 캐시백으로 적립받게 된다.

그동안은 할인율이 10%로 운영 중인 1만 원을 충전 시, 9천 원에 충전 후 사용하였지만 변경 후에는 1만 원을 충전 시 액면가 1만 원을 충전 후 충전금을 전액 소진 시 10%가 캐시백되어 1천 원의 금액을 적립받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선할인된 상품권은 후캐시백 적용 금액에서 제외되며 2월부터 충전한 상품권부터 후캐시백이 적용되고, 개인별 충전한도 월 50만 원과 보유한도는 15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월 최대 15만 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한편 홍성군은 1분기 중 잔여 2~3월의 지류 4억 원, 모바일 36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지류의 경우 기존 방식과 같이 선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모바일 후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유통이 어려운 형태로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방식”이라며 “선할인방식보다 소비효과 또한 높아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분들의 경제적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의 사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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