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4일, 의원 연구모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위원 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채성 의장은 위촉식에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원 연구모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연구 결과물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심의위원은 김현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과 김성표 대종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 조을생 한국환경연구원 기획조정실장,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심의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2025년 2월 1일 ~ 2027년 1월 31일) 의원 연구모임에서 제안된 정책 연구용역 과제의 필요성, 구체성, 타당성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연구용역비의 배분 및 조정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9월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활동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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