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조일교 권한대행 “대표 관광도시 재도약”
조일교 권한대행 “대표 관광도시 재도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시는 통합 출범 30주년을 맞아 '다시 온양! 앞으로 아산!'을 슬로건으로 2026년까지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이날 행사는 온양온천역 풍물 5일장과 연계해 진행했다. 지역민과 관광객, 정치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방문의 해 운영을 기원했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역 명소·문화를 알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충남 제1호인 신정호 지방 정원을 중심으로 정원 관광 콘텐츠를 조성하면서 이순신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을 활용한 치유 관광 활성화와 함께 온천 치료가 국민건강보험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성장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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