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설 명절 시민 안전 확보 및 범죄 예방에 총력
세종경찰청, 설 명절 시민 안전 확보 및 범죄 예방에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2.01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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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결과 보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지난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정부세종청사 순찰
정부세종청사 순찰

한원호 청장은 "지난 1월 24일 아름지구대를 방문하여 현장 경찰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치안 역량 집중을 통해 선제적 범죄 예방 및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세종경찰청은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경찰과 기동순찰대는 다중운집장소와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거점 근무를 강화했다. 특공대와 기동대는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중요시설 안전 활동에 집중했다.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사전 모니터링 및 민생침해범죄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범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상습 정체 구간인 1번 국도, 세종전통시장 등 혼잡 장소, 폭설로 인한 빙판길 등 정체 구간에서 교통 관리에 집중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교통량은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다중운집장소와 범죄취약지역 중심 거점 근무 및 순찰 강화로 112신고 현장대응시간을 전년 대비 22.3% 단축했습니다. 폭력, 절도 등 범죄 신고는 일평균 9.5% 감소했다. 다만, 폭설로 인한 교통 및 위험 방지 신고는 증가했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한솔지구대, 부강파출소 등 전 지역 경찰관서에서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아름지구대에서는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생계형 범죄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 도모에 힘썼다.

명절 전후 스미싱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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