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운영
대전 유성구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운영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2.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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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관평도서관에서 열리는 인형극 ‘푸푸와 뭉크’ 포스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 주 주말에 도서관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일정과 내용을 살펴보면, ▲2월 22일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푸푸와 뭉크’(관평도서관) ▲3월 22일 신나는 음악에 맞춰 드로잉 매직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원신흥도서관) ▲4월 26일 어린이 자존감 향상 인형극 ‘달라도 괜찮아’(전민도서관)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4월 27일 유쾌통쾌 신나는 벌룬 매직쇼(진잠도서관) ▲5월 31일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를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마술쇼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구즉도서관) ▲6월 28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스토리가 있는 ‘서커스 부부의 매직서커스’(노은도서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공도서관에서도 인형극과 매직쇼, 마술쇼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문화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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