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4월 2일 치러지는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온천1·2동, 노은1동) 보궐선거에 3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강형석 시당 대학생위원장 겸 대변인, 여황현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유성2선거구 후보, 유대혁 전 유성구갑 당협 기획정책본부장 등 총 3명이 신청했다.
공관위는 다음날인 7일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뒤 조만간 단수 또는 경선 등 후보자 추천 방식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민 공관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지역 발전과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해 10월 송대윤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망으로 인해 치러지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공천을 마무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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