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건강, 학업, 자립 등 지원으로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 강화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지난해 총 15명의 청소년 대상자를 발굴해 ▲8가구에 생활지원(20,040천 원) ▲2가구에 활동 지원(5,000천 원) ▲1가구에 자립지원(1,000천 원) ▲1가구에 학업지원(1,500천 원) ▲3가구에 기타지원(5,940천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는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생계부담을 줄여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울증 등의 질환에서 벗어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실질적 지원이 되고 있다.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등으로, 지원 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지원 등이며 지원 기준은 가구의 중위소득이 100% 이하여야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홍성군 교육체육과(☎ 041-630-157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없도록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관내 위기 청소년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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