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K-이스포츠 해외 진출이 열렸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K-이스포츠 해외 진출이 열렸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2.1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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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V아시아 및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과 3자 협약 체결
국산 이스포츠 대회의 해외 송출로 K-이스포츠 콘텐츠 수출
ESTV아시아 및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과 3자 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ESTV아시아 및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과 3자 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국산 이스포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미국 글로벌 스포츠 전문 중계 플랫폼의 아시아 지부인 ESTV아시아와 국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가 글로벌 이스포츠의 수도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세 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산 이스포츠 콘텐츠의 해외 수출의 판로가 열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산 이스포츠 콘텐츠의 해외 송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발굴과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진흥원은 이스포츠 콘텐츠의 중계 및 지원을 통해 국산 이스포츠의 글로벌화를 도모하며, ESTV는 해외 송출 및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은 이스포츠 산업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진흥원은 이 협약을 통해서 국산 이스포츠 콘텐츠의 해외 송출을 통한 K-이스포츠의 글로벌화, 이스포츠를 통한 대전광역시의 글로벌 관광도시 성장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제 대전 이스포츠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라고 밝히며, “미국과 중국 등 100여국의 방송망을 확보하고 있는 ESTV아시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이스포츠의 해외시장 진출이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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