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1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천안시, 3·1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2.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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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달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이 25일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에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이 25일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에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는 25일 제106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날 故이희춘 애국지사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故이희춘 애국지사는 국외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부여 부소산 내 조선독립만세 혈서를 써붙이는 등 국권회복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윤은미 국장은 “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했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정신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8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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