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초호화 변호인단 구성
정몽구 초호화 변호인단 구성
  • 편집국
  • 승인 2006.05.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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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혐의로 구속수감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변호인단에 대법관 출신 2명을 포함해 거물급 변호사 4명이 추가로 선임됐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정 회장측은 지난 26일 법원에 6명의 변호사 이름으로 보석을 신청했는데 김재진ㆍ박순성 변호사를 제외한 4명은 최근 새로 선임된 변호사들이다.

특히 변호인단에 새로 합류한 이임수,정귀호 변호사는 전직 대법관 출신으로 기업범죄 사건 재판때마다 수시로 논란이 돼온 '전관예우' 관행이 통할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몽구 회장 사건에는 김앤장ㆍ태평양 등 대형 로펌 2곳 소속 변호사들을 포함해 20여명의 변호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첫 공판은 다음달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CBS사회부 권혁주 기자 hjk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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