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본부, “현안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도전”
근로복지공단 대전본부, “현안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도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3.0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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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더스 회의... CEO 박종길 이사장이 참석하여 산재 업무상 질병 신속 처리 방안 등
대전․충남․충북 관내 기관장들과 함께 논의
현장 리더스 회의 단체 사진
현장 리더스 회의 단체 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장근)는 대전․충남․충북 관내 12개 소속기관장이 참석하는 “현안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도전! 현장 리더스 회의”를 지난 6일 보령에서 개최하여 고용 및 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 홍보, 산재 업무상 질병 신속 처리 방안, 중소기업퇴직연금 “푸른씨앗”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CEO인 박종길 이사장이 현장경영 일환으로 함께하여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 및 산재보험 보수총액․보험료 신고 홍보를 위하여 지역 방송 매체, 유튜브 동영상, 지자체 전광판 등을 활용하고, 접수된 신고서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처리 현황 수시 점검, 고객 전화 문의 신속 응대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산재 업무상 질병 신속 처리 방안으로 질병 전담팀을 구성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공단 병원과 협업을 통하여 병원 특별진찰 과정에서 자료검토 및 사업장 조사 일정 협의 등 대기기간을 줄이는 등의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현장 리더스 회의 개최 모습
현장 리더스 회의 개최 모습

중소기업퇴직연금 「푸른씨앗」 확산 방안으로 유관기관 협업 강화, 기관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는 등의 내용도 검토되었다.

박종길 이사장은 “근로자를 위한 업무상 질병 신속 처리와 중소기업퇴직연금 푸른씨앗 확산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내실있게 추진되어야 하며, 특히, 올해는 공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점으로 공단법 제정, 처음 법제화된 산재근로자의 날 추진 등 공단이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히고, “현장 리더들이 공단의 이미지인 「가장 푸르게 더욱 뜨겁게」처럼 새로운 에너지로 어려운 현안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장근 대전지역본부장은 “오늘 논의된 보수총액 신고 홍보 방안, 다양한 업무상 질병 신속 처리 및 푸른씨앗 확산 방안 등이 현장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인책을 마련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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