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공개심의위 11일 개최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공개심의위 11일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5.03.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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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의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을 살해한 교사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11일 결정된다.

대전경찰청사
대전경찰청사

대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특정 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 공개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로 경찰을 비롯해 의사, 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등 10인 이내로 구성된다.

심의위에서 얼굴과 나이, 이름 등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되면 5일 이상 유예 기간을 거친 후 신상이 공개된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김하늘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8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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