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최근 학사장편영화 <잔상>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를 통해 대학의 우수한 영화 제작 역량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잔상>은 동명이인 두 학생이 같은 취업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충청남도 당진시의 합덕제철고등학교를 주요 촬영지로 선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영상대학교는 합덕제철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해당 고등학교의 공식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달하였다. 이 홍보영상은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하였으며, 학교의 우수한 교육 환경, 특성화된 커리큘럼, 미래 산업 대비 기술 교육, 해외 견학 기회 등 다양한 강점을 담아냈다.
홍보영상을 전달받은 합덕제철고 관계자는 "우리 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사장편영화 지도교수 김용찬은 "이번 프로젝트가 합덕제철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국영상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향후 제작될 장편영화에서도 당진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콘텐츠 제작단지형 캠퍼스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교육기관 중 최초로 인증받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스튜디오와 최첨단 영상·음향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상편집툴 다빈치리졸브(DaVinci Resolve)로 유명한 블랙매직디자인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아카데믹 교육 파트너로 인증받아 현장에서 요구되는 모든 기술을 학습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통해 한국영상대학교는 <잔상>과 같은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었으며, 이는 대학의 영화 제작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우수한 영화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잔상>의 개봉 시 합덕제철고등학교 관계자들을 시사회에 초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당진시 또는 합덕제철고등학교에서 시사회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와 상생의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의 학사장편영화 <잔상>은 합덕제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동명이인의 두 학생이 같은 취업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개봉 때 촬영에 협조한 합덕제철고 관계자들을 시사회에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 당진시 또는 합덕제철고등학에서 시사회를 마련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상생의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