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판매촉진 강화…택배비 50% 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3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굿뜨래 농특산물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로 군 농업발전과 농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부여우체국은 부여군 농특산물의 공동판촉 활동을 위해 농특산품 배송은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도록 하고, 물품 선적에서 배송까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품특성에 맞게 적절한 택배 조치로 수취인에게 신속·정확·안전하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쇼핑몰 전문업체인 (주)상상이상은 포털사이트 인터넷 쇼핑몰에 부여군 농특산물을 우선 판매 지원하고, G마켓, 옥션, 우체국장터 등 사이버상에 부여군 독립 섹션을 제공해 설·추석 명절 등 수시로 부여군 농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해 부여군 전략 우수 농특산물 기획 상품을 제공하는 등 부여의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주)상상이상을 통한 온라인 판매는 작년 한 해 굿뜨래 멜론, 방울토마토, 밤, 양송이버섯, 청국장, 시래기, 만두, 밤양갱 등 총 6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금년도 3월말까지의 매출은 1억6000만원으로 올 한해 약 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농특산물의 비중이 높아 짐에 따라 군은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판매촉진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굿뜨래 농식품 전자상거래 활성화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에게는 택배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택배비 지원 이외에도 굿뜨래 농식품 농촌체험 마케팅 행사 지원으로 온라인 상에만 그치는 고객관리가 아닌 오프라인으로 온라인 고객을 끌어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굿뜨래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다음달 11일에는 세도방울토마토 체험행사를 열어 약 90여명의 체험단이 참가해 굿뜨래 농특산물을 체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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