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 5개 대학 웹툰학과 교수 간담회 개최
대전시-대전 5개 대학 웹툰학과 교수 간담회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3.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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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 대전시-지역 5개 대학 산학 협력 강화
대전시-대전 5개 대학 웹툰학과 교수 간담회 개최
대전시-대전 5개 대학 웹툰학과 교수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전시-대전 5개 대학 웹툰 학과 교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웹툰 산업 발전 및 산학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시 문화콘텐츠과장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게임사업단장, 대덕대·대전대·목원대·배재대·우송정보대 5개 대학의 웹툰 관련 학과 교수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지산학 협력기반 웹툰 인재양성을 위한 ▲웹툰 산학공동캠퍼스 지원사업 운영, ▲대학만화웹툰최강전 행사(11월 예정), ▲대전 웹툰 멤버십 프로그램(재학생 참여),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졸업생 참여) 등이 다뤄졌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대전CKL과 대전이스포츠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의 작품전시, 기업 연재계약 상담회 등 행사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웹툰 산학공동캠퍼스와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통해 대전·충청권 중심의 웹툰 산업 생태계 구축할 계획이다.

예비 창작자부터 프로작가, 웹툰 기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 도 아끼지 않으려고 한다. 이 가운데 ‘대전 웹툰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작품 제작비·전문가 피드백·홍보·마케팅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이은학 원장은 “웹툰 산업은 지역 문화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창작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대학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의 특화된 웹툰 인재 양성 모델과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웹툰 산학공동캠퍼스 지원을 비롯해 웹툰 작가 및 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교류회를 통해 지역 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융·복합 콘텐츠 생산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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