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8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2025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및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상담 대응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상담업무 담당자 17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부 연수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승원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 기분장애 및 자살에 대한 이해와 대처’라는 주제로 전문 강연이 펼쳤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025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연수가 진행 되었고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학생에 대한 적절한 초기 개입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도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상담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