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영양밑반찬 지원...아동건강증진 및 돌봄문화 확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영양밑반찬 지원...아동건강증진 및 돌봄문화 확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3.28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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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밥상’ 밑반찬 제작 후 비래실버봉사단과 함께 기념사진
‘씩씩한 밥상’ 밑반찬 제작 후 비래실버봉사단과 함께 기념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은 지난 27일 지역내 가족돌봄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씩씩(食)한 밥상’ 영양밑반찬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식당’ 운영, 보호자 및 아동 대상 식생활 교육, 건강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내 돌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밑반찬 제작에는 비래동 주민들로 구성된 ‘비래실버봉사단’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상자는 지역 통장의 추천을 받아 가정방문 조사를 거쳐 총17가정/52명의 아동가정이 선정되었으며, 조사 과정에서 아동들이 선호하는 반찬을 고려해 총 3가지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제작된 반찬은 통장들로 구성된 ‘통통통봉사단’이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배달하며,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정연 관장은 박정연 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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