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특별본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나서
LH 세종특별본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02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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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남부소방서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2일 세종남부소방서(서장 김상진)와 함께 LH 호려울마을 2단지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하부주수관창 시연 및 안전교육

송종호 본부장은 "최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의 심각성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관리소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H 공공주택 12개 단지 관리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을 인지하고, 초기 대응 설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에 대한 안전 교육이 실시되었고, 이후 질식소화덮개, 하부주수관창 등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 설비의 실제 사용법과 유의사항을 시연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편, LH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신축 주택뿐만 아니라 기존 임대주택 단지에도 질식소화덮개, 하부주수관창 등을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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