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충남 홍성 남당항에서 열린 ‘2025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은상·동상 등을 수상했다.
21일 배재대에 따르면 바다송어를 활용한 카르파치오와 타코를 출품해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킨 ‘나섬슐랭팀(안재호·이지욱·한예원·이은상)’이 은상을 수상했다. 송어 스테이크와 송어 후토마키를 내건 ‘송어의 정석팀(이주영·강승원·이지원·홍승현)’과 송어장 덮밥과 송어 해산물 파스타를 선보인 ‘밥스타그램(김영재·최건·박호근·김지우)’이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나섬이들팀(김건우·이석우·이채원·한채민)’은 송어 마제소바와 송어 버터커리를 출품했고 송어 어만두 온반, 송어 비빔 수제비를 내놓은 ‘팀GPT팀(안태원·박수빈·이희선·염성민)’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며 송어요리의 가능성을 점쳤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충남 홍성남당항어촌계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홍성군·홍성군의회가 생소한 바다송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배재대 외식조리학과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으로 비교적 잘 알려져있지 않은 재료를 연구하고 손질하며 착실히 대회 준비를 한 결과 은상 1개, 동상 2개, 장려상 2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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