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대전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4.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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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관과 협약… 1억 원 투입해 16개 기관 · 26개 프로그램 운영
대전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과 협약식 장면
대전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과 협약식 장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는 25일 장애인의 지속적인 배움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신규 참여 기관인 ▲관저장애인주간보호센터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라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온통발달장애인활동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서구는 2023년 교육부 공모를 통해 대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으며, 3년 차인 올해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6개 기관과 함께 26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폭넓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확충하고 실질적인 배움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장애인들이 각자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배움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을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더욱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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