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대전시장, 여야 후보들 긴장속 개표 상황 주시
초박빙 대전시장, 여야 후보들 긴장속 개표 상황 주시
  • 편집국
  • 승인 2006.05.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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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근소한 차이이지만 역전을 이뤄낸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측은기쁨을 감추지 못한 표정이다.

한나라당의 박성효 후보측은 계속된 언론사 인터뷰 요청이 밀려들자 저녁식사도 하지 못하고 사무실을 지키고 있다.

선거사무실에는 이곳저곳에서 많은 축하객들이 몰려들고 있어 발디딜틈도 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박성효 후보측은 출구조사결과 박빙의 차이밖에 보이지 않음에 따라 실제 개표결과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며 조심스런 반응도 함께 보이고 있다.

한때 20%차이로 앞서다 박근혜 여파로 뒤쳐진 것으로 나온 염홍철 열린우리당 후보측은 무거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후 6시 이전부터 언론사 출구조사측이 알려지자 염홍철 후보 사무실에는 선거운동원과 일부 언론관계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염홍철 후보측은 부재자 투표에서 앞선다면 2.2%정도는 뒤짚어질수 있다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 모습이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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