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뛰는 ‘충청 U랑단’ 출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뛰는 ‘충청 U랑단’ 출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29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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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 전국 캠퍼스 누비며 대회 홍보 박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 U대회’를 더욱 가깝게 알리고, 대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조직위는 29일, 대학생 중심의 현장 홍보단인 ‘충청 U랑단’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충청 U랑단’은 대회 마스코트인 사랑스러운 ‘흥이’와 ‘나유’를 앞세워 전국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젊음의 열기로 대회 성공 개최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 시작으로 29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한 ‘충청 U랑단’은 상반기(4~5월) 동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헬시캠퍼스 인증을 추진 중인 충청권 6개 대학을 우선적으로 찾아간다.

하반기(10~11월)에는 방문 대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캠퍼스 현장에서 ‘충청 U랑단’은 ▲대회 안내서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충청 U랑 트럭’ ▲육상, 조정, 펜싱 등 3가지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게임존’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충청 U랑단’의 생생한 홍보 활동 모습은 팔로워가 많은 대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어, 온라인을 통해서도 전국적인 대회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훈 조직위 홍보미디어부장은 “충청 U랑단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홍보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나아가 전국적인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약 150개국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하여 총 18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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