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 취업 취약계층 위한 ‘재택근무’ 교육 돌입
태안군가족센터, 취업 취약계층 위한 ‘재택근무’ 교육 돌입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5.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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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등 대상 ‘자이언트 플라워 교육’ 및 ‘온라인 수익 창출 교육’ 실시
8월까지 운영, 5~10월 인큐베이팅 과정 별도 운영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
지난 2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자이언트 플라워 교육 모습.
지난 2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자이언트 플라워 교육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관내 경력단절자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8월까지 센터 내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이언트 플라워 교육(상반기, 9회) △온라인 수익 창출 교육(하반기, 8회)을 추진키로 하고 2일 첫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또는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결혼이민자 포함 총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특히, 기존 태안군 및 국가 지원 직업훈련 교육과의 중복을 피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택근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추진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창업 및 수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인큐베이팅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간적 제약과 외부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자 및 결혼이민자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수료 후 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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