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는 14일,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식 지지하며, '노동 중심,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전 조직적 역량을 결집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산하 10만 노동자는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며, 노동 존중 사회 건설을 위해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출신으로 노동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과감한 실천력을 바탕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인권·노동 변호사 출신인 이재명 후보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했다.
윤석열 보수정권 시절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이 겪었던 노동 탄압과 노조법 개악, 전임자 타임오프제도 도입, 쉬운 해고,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등 노동 기본권 제한을 강력히 비판하며,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을 강조했다.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함께 조직적 실천으로 대선 승리를 쟁취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노동 중심 사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김순태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 우리는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으로 노동 존중을 넘어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는 노동 중심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노동자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할 적임자입니다.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선 승리를 쟁취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