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6일 청양 한결자연학교에서 천안 관내 늘봄실무사 66명을 대상으로 ‘늘봄실무사 배움자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중심에는 늘봄실무사님들의 역량과 소통 능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배움자리가 늘봄 현장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더 나아가 학교 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늘봄실무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원활한 소통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단위학교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늘봄실무사들은 두 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생태·공예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전통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으며, 원목 트레이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동료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늘봄실무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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