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15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개최한 ‘2025년 충남 청년 Job Planning Day’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남서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백석대학교, 청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충청남도,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2025년 취업 시즌을 대비해 청년층의 진로 설정과 취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총 56개 부스, 4개 존(zone)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 공감 토크,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전·현직자들과의 멘토링, 직무 설명회 및 채용 정보 제공,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청년 정착을 위한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약 1,500명의 청년들이 현장을 찾아 진로 탐색과 실질적 취업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남서울대학교는 이날 행사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비롯해 실무 기반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남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양정빈 센터장은 “남서울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체계적인 고용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며 “올해는 졸업생특화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으로도 추가 선정돼 졸업생을 위한 취업 컨설팅과 정부 청년고용정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서울대는 자체 경력관리시스템인 NaSEUM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진로 로드맵과 상담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보다 체계적인 진로 지원을 실현하고 있다. NaSEUM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경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충청남도 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