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 아산시의원, 국힘 아산 을지역 당협위원장 직무대행 선임
전남수 아산시의원, 국힘 아산 을지역 당협위원장 직무대행 선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5.2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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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열과 혼란을 겪었던 지역 조직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라선거구, 염치·배방·탕정)이 지난주 국민의힘 아산시 을지역 당협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전격 선임되며, 분열과 혼란을 겪었던 지역 조직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힘 아산 을지역 당협위원장 직무대행(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

3선 시의원인 전남수 의원은 풍부한 의정 경험과 지역 밀착형 정치 활동으로 지역민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인물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는 사실상 기능이 마비되었던 아산 을지역 당 조직을 정상화하고, 다가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의 위상을 회복하며 선거 대응력을 높이려는 국민의힘의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전남수 직무대행은 그동안 지역 현안에 정통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당 관계자는 “혼란스러웠던 지역 분위기를 수습하고 다시 하나로 힘을 모으기 위한 중대한 결단”이라며, “전남수 의원이 중심이 되어 아산 을지역 조직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남수 직무대행은 선임 소감에서 “지역 조직이 무너진 상황에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한 명 한 명의 당원과 다시 손잡고 주민과 함께 뛰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뛰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전남수 직무대행은 이번 선임을 통해 분열된 지역 조직의 체계 정비와 당원 간 신뢰 회복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대책본부 구성, 유권자 접촉 전략, 소통 강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무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의 유세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남수 의원의 당협위원장 직무대행 선임을 계기로 아산시 을지역 국민의힘이 다시금 정치적 활력을 되찾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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