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중도클럽, 신탄진클럽, 그리고 필리핀 3780지구 뉴마닐라이스트클럽으로부터 총 59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로타리클럽의 국제봉사 프로그램인 '글로벌 그랜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두 개국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대전중도클럽 김현택 회장은 “대전한방병원이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한방 의료기관으로서, 농어촌 지역 의료봉사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일 병원장은 “국내외에서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해 오신 로타리클럽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의료기기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한의학의 과학화된 진료와 연구에도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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