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가 오는 4일 부터 13일 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김행금 의장은 "천안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를 비롯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5분 발언을 통해 총 10명의 의원이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천안시 싱크홀 관리체계 개선 및 근본 대책 마련 촉구(권오중 의원) ▲산림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제언(이지원 의원) ▲시선유도봉 설치관리 개선과 내구성 강화 대책 마련 촉구(노종관 의원) ▲아동주거 빈곤가구 주거권 보장강화를 위한 제언(복아영 의원) ▲호국립치의학센터 천안 유치를 위한 제언(장혁 의원) ▲천안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개선방안의 대안 제안(이상구 의원) ▲산불 대응, 이젠 무인시스템을 도입할 때!(조은석 의원)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추진을 위한 제언(강성기 의원) ▲태양광 발전! 지속가능한 방향에 대한 제언(박종갑 의원) ▲사회적 안전약자를 위한 범죄피해 예방 선도해야(김명숙 의원)의 5분 발언 등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포함한 총 16개 안건을 심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천안시 산불·안전사고 방지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지하도로 및 터널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전세피해임차인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
제280회 천안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