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집중호우 대비 선제 안전관리 ‘총력’
대전 대덕구, 집중호우 대비 선제 안전관리 ‘총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6.20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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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대피시설·재해구호물자 등 전수 점검
인력 사전 배치·관계기관 대응체계 구성 완료
대전 대덕구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구호물자 전수 점검 진행 모습
대전 대덕구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구호물자 전수 점검 진행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1일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시대피시설, 재해구호물자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29곳 임시대피시설 현장의 소방, 에어컨 등 시설 점검을 지난 5월 마무리했으며, 생활 필수 재해구호물자도 전수 점검을 통해 비축 현황을 재확인했다.

현재 구는 △응급구호세트 85세트 △취사세트 35세트 △담요 363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임시대피소에 전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 임시대피소 현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상황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릿지,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의 비상 연락망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텐트, 매트, 세탁차, 이동식 화장실 등 추가 구호 물품 요청 시 3시간 이내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췄다.

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물적 자원 준비를 철저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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