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금융지원 업무 나서
대전상의,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금융지원 업무 나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6.0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신용보증재단·신한은행 등 3개 기관 '금융사 업무협약' 체결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가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지원 업무에 나섰다.

▲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는 5일 오전 상의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손종현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윤식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손기용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등 협약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우수하고 대전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은 대전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이 자금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가 특별출연한 6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해 마련, 출연금액의 12배인 72억 원을 한도로 자금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대전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대전광역시 내 사업자등록증을 필하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중이며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어야 하며, 금융지원을 받는 기업들은 협약보증에 의한 대출에 대해 대출금리 및 부대수수료에 대해서도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침체된 경기로 인해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