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24일 본원 10층 공감실에서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및 소속 시설 임직원 600여 명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 ‘마음톡톡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해 현장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임직원 대상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교육 운영 △정신건강 캠페인과 정보 제공 등 사업 협력 및 상호 자문 등이며 앞으로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식 원장을 비롯해 유현 동구센터 상임팀장, 조선미 중구센터 부센터장, 신상호 서구센터장, 김기태 유성구센터 팀장, 남지애 대덕구센터 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인식 원장은 “현장 종사자의 정신건강은 사회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찾아가는 서비스와 전문 교육을 통해 임직원이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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