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이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 2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다섯 세대의 노후 주택을 보수했다.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보수활동을 하는 건설사들은 많지만 1994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해온 건설사은 금성백조주택이 유일하다.

이해숙씨의 주택 보수 내역으로는 옥상 가건물 철거, 건물 외벽·담장 도장, 주방 도배·장판 교체, 거실 및 침실 창호교체·도배, 장판 시공, 주방 상·하부장 교체, 건물 외부 차양 교체 등 가장 많은 보수부분이 필요돼 가장 장기간 주택보수를 실시했다.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주거개선 지킴이 20주년을 맞아 기존에 주택 보수를 실시한 세대를 찾아 또 다시 노후 주택을 재점검했다.
재보수 세대는 1994년 1호 가옥 보수 세대인 배경호(동구 용운동/전상군경 1급)씨와 1999년 주택보수를 실시한 장경재(동구 성남2동/애국지사 유족)씨 주택이 선정됐다.

배경호씨는 “20년 전 주택 보수를 받고, 그동안 꾸준히 국가유공자 가옥 보수에 관심을 쏟는 금성백조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1994년 어린아이였던 딸이 벌써 결혼을 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이지만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셔서 또 집을 손 봐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욱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언제나 감사하고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거주하시는 주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매년 했던 활동이 어느덧 20년이 됐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꾸준히 주거개선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주거브랜드를 가진 건설사로서 집은 모두의 소중한 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이기에 주택에 대한 의미가 각별하다. 종합건설사이지만 주택 분야를 주력으로 성장해온 회사로서 다른 사회공헌활동보다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에 더 많은 의무감과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2010년 입사한 건축사업본부 차두한 주임은 "올해로 세 번째 주거개선 지킴이 활동에 참여했다. 건축기술자로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게 된다. 올해는 때 이른 더위로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주시는 수박 한 쪽에 모든 더위가 사라질 정도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국가에서 정당한 보상을 지원하지만 그 손길이 현실에 비해 미비하게 미치는 곳이 많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집은 사람의 의식주 중 하나이기에 금성백조에는 이를 외면하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든 일이라고 한다.
'집'을 가장 잘 아는 회사이기에, '집'에 대한 사랑의 손길을 계속 이거나가는 금성백조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매년 6월이면 언제나 국가유공자들과 함께할 것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해 동탄2신도시 17블록 예미지(485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 수도권 첫 진출 예미지에 성공했다.
전국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금성백조주택은 대전 죽동지구 A1블록 예미지(998세대)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문의=042)242-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