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사업 본격화
대전혁신센터,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사업 본격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7.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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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재 유망 소셜벤처 6개사 최종 선정, 9일 협약식 갖고 본격 지원나서
‘2025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선정기업 협약식 기념사진
‘2025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선정기업 협약식 기념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할 6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9일 협약식 및 킥오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는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한 우수 기술력과 제품을 갖춘 소셜벤처의 글로벌 시장 진입부터 현지 파트너십 구축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6개사는 △주식회사 돌봄드림 (대표 김지훈) △주식회사 솔라리노 (대표 박헌균) △주식회사 리스펙트 (대표 백준호) △주식회사 티에이비 (대표 오환종) △주식회사 케이엘솔루션 (대표 강승재) △주식회사 슬런치팩토리 (대표 이현아) 이다.

이번 킥오프는 협약 체결에 이어 워크숍을 통해 △해외 파트너 발굴을 위한 영문 세일즈 자료 제작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밋업, 파트너 매칭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별 영어 피칭 실습 등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준비를 제공했다.

이 뿐 아니라,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기업 진단부터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바이어 미팅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인 IFA 2025 참관 및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독일) 시장 진입과 네트워킹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주기적 지원을 받게 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유망한 소셜벤처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셜벤처의 해외 판로 개척과 스케일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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