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다드림 봉사단'(회장 박두현/빵드림베이커리 대표)이 12일 예스케어 대전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에서 빵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봉사에는 박두현 회장을 비롯해 이연자 사무장, 김은혜 총무, 박승민·배향옥 팀장, 그리고 박은미, 조영득, 최지용, 황오심 회원 등 총 15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다드림 봉사단은 예스케어 대전요양원에서 약 3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한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누며 큰 기쁨을 드렸다.
또한, 예스케어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과 선생님들에게도 맛있는 빵 20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유진 대표는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의 어른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른신들 보살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쉬는 날 짬짬이 좋은 일 좀 해볼까?'라는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된 박두현 회장의 봉사활동은 2014년 가족과 함께 '빵드림 봉사단'을 결성하며 작지만 소중한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뜻을 함께하여 '다드림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드림 봉사단은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 일원에서 요양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증 장애인 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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