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해 옷캔에 의류 160점 전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 환경시설처 하수시설팀 직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4일 중구 오류로 53(오류동 180-13)에 위치한 옷캔을 찾아 의류 160여 점을 전달했다.
공단 하수시설팀 직원들은,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옷캔을 통해 ‘의류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차를 맞이했다.
의류기부단체인‘옷캔’은 외교부 소관 NGO단체로‘누구나 작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부 받은 옷을 국내 취약계층 및 제3세계 소외계층(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옷캔’은 단순하게 버려지던 옷의 재사용을 통한 의류 자원 순환 및 의류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해를 보내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 선순환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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