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관 힘 모아 어르신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 교육 실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16일, (사)도시안전디자인센터,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현장 교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교육에는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센터를 비롯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사)도시안전디자인센터, 대전동부경찰서, 동구청,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전 동구 관내 보이스피싱 피해 실태 및 주요 사례(대전동부경찰서 성민주 경장) ▲노인 교통사고 예방 요령(대전자치경찰위원회 박은규 팀장) ▲보이스피싱 범죄의 전반적인 예방 요령(대전대 임창호 교수)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안전 정보에 대한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의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민간과 공공, 경찰이 성공적으로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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