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희망 오작교 취업 박람회' 성황
대전 서구, '희망 오작교 취업 박람회' 성황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6.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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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희망 중장년층 구직자 500여명 참여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6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희망 오작교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등 500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 희망오작교 취업박람회
희망 오작교 취업 박람회는 기업과 취업희망자에게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취업 희망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 참여한 (주)한국타운세이퍼, 대전YWCA, (주)휴먼CS 등 다수의 인재 채용관에서는 250명의 구직자가 1차 면접을 보았으며, 이중 35명이 최종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다.

금회 취업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구인 알선을 희망한 20개 기업에는 서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상담과 알선을 통해 50여명의 구직자를 연계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취업을 희망한 구직자에게는 전문상담사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 김 모씨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직업심리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 관련 부대행사와 네일아트, 타로 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았다. 최종 면접에 통과하여 취업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개최한 취업 박람회가 취약계층의 취업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 고민을 같이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과 제2의 인생 설계가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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