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8일 오전 시교육청 강당에서 퇴직공무원 가족과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상반기 지방공무원에 대한 훈장 전수 및 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퇴직공무원들은 재직 중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홍성원 전 행정관리국장과 채서호 전 시설과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이종일 전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송현숙 전 대전평생학습관 문헌정보과장, 이활 전 대전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 최찬영 비상계획담당관이 녹조근정훈장 수상하는 등 총 11명이 훈․포장 및 표창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식전 행사로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놀이터 밴드), 색소폰 동호회(아모르스), 우클렐레 동호회(해피소리)의 축하 공연을 마련했으며, 201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14명에 대한 모범공무원증 전수도 함께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홍성원 전 행정관리국장 등 이번에 퇴임하는 분들은 김신호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공약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해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1위, 6년 연속 반부패경쟁력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대전교육의 찬란한 전성기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