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에서 전국단위 한국내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가 열렸다.

22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전국 60개 이상 대학교에서 약 1000여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이 참가해 유학생들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체스, 장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유학생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활동 뿐 아니라 문화 예술의 향연도 펼쳐졌다. 유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무대는 창의성과 완성도면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남대는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체육관, 실내 체육관, 기숙사 등 공간지원과 다양한 지원을 했다.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와 예술의 조화를 통해 한국에서도 당당히 빛나는 젊은 베트남의 정신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