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26일 아산교육지원청 학생수영장에서 천안 52명, 아산 36명 등 총 8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제4회 천안·아산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천안교육지원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특성화프로그램(수영) 참가 학생과 방과후 배움카드(수영기관) 이용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선보이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였다.

특히 본 대회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종목 등 기초 종목을 비롯해 보조기구를 활용한 종목까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각자의 능력과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경기 내내 교육 관계자, 강사, 학부모 등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참가 학생들을 응원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서로의 노력과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장면들이 이어졌다.

이병도 교육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마음껏 누리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청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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