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장서정리 지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3일 탕정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장서 정리를 지원했다.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사서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장서정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서정리지원단은 도서관 운영 경력이 풍부한 사서교사와 다년간 장서정리 경험을 갖춘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운영 컨설팅과 장서 정리, 불용도서 폐기 등 실질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중학교 7개교에 대해 정리 및 운영 컨설팅이 진행되었으며, 하반기에는 6개교에 대한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도서관 운영 경험이 부족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완화하여 학교 도서관을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장서정리지원단은 지원 대상 학교에서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장서배열의 일관성을 확보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고, 노후자료 폐기로 공간 활용도를 개선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이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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