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교육발전특구 ‘지역맞춤형 늘봄 사업’ 시범운영 시작
아산시 교육발전특구 ‘지역맞춤형 늘봄 사업’ 시범운영 시작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30 0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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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개 아파트 및 대학에서 초등학생 대상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8일부터 관내 3개 아파트 및 대학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늘봄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관내 3개 아파트와 대학에서 초등학생 대상 ‘지역맞춤형 늘봄사업’ 시작한다.

‘지역맞춤형 늘봄사업’은 아산시가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이 교육에 대한 공공 책임을 강화하고 창의과학·문화예술·사회정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늘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용 공간 제공 및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대광로제비앙(배방)·포스코1차(음봉)·서해그랑블2차(온양3동) 3개 아파트를 시범으로 선정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MOU 대학인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와 협력해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 사전 교육도 완료했다.

시는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대학교 내 늘봄 교실과 아파트 내 돌봄교실을 동시에 운영한다. 다만, 대학 내 늘봄교실은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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