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진로캠프 별별탐탐‘을 운영한다.
’별별탐탐‘은 학생들이 각자가 지닌 다양하고 특별한 꿈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문제 탐구와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보는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신산업,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주도적으로 활동하면서 삶과 진로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 ▲미래 식량․에너지․환경 도시를 설계하는 신산업 프로젝트 ▲K-POP 공연 제작 ▲AI로 만드는 우리 문화 콘텐츠 등 11개 진로체험실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5일간, 총 10시간 진행된다.
오후 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연계한 항공우주과학기술 이해와 전문가와의 만남 ▲국립청주박물관과 함께하는 ’계유명천불비상‘을 주제로 한 세종 역사․문화 융합 활동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연계 창업 제품 제작 등,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해 참여하는 심화․확장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진로체험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릴레이 멘토링 특강과 활동 결과 공유의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넓고 깊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활동 결과물 전시 ▲K-컬처 공연 ▲꿈 버스킹 ▲캠프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된 ’별별 이야기 공유회‘가 열려, 참여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 탐색 여정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