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장애인체육회 출정식… 전국대회 지원 본격화
대전 동구, 장애인체육회 출정식… 전국대회 지원 본격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8.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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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종목 선수단 출전 준비 완료… 체계적 지원과 응원으로 결의 다져
대전 동구 장애인체육회 출정식 기념사진
대전 동구 장애인체육회 출정식 기념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장애인체육회 전국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 종목별 협회 임원 및 선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출정복 전달식과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전국대회를 앞둔 선수단의 각오를 다졌다.

구는 이번 출정식을 통해 파크골프, 게이트볼, 론볼 등 3개 종목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수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론볼(9월 29일 인천시장배) ▲게이트볼(10월 23일 금산인삼배)에 차례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를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땀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월 25일 사무국 개소식을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으며, 이후 종목별 협회 구성과 훈련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내실 있는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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