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행된 국가안전관리계획 실적 평가,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전국 최고 수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45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부처, 시도,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으며,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실적, 환류 체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행안부는 ▲지역여건 분석 등 계획의 적정성, ▲집행률, 목표달성율 등 이행실적 ▲전년도 미흡사항 보완과 제도 개선 등 3개 부문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공사는 지역여건 분석, 기관 관심도, 유관기관 의견수렴, 전년도 미흡사항 보완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과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정국영 사장은 “이번 평가는 공사의 안전관리계획이 실효성을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실적 외에도 각종 재난안전 대응훈련, 협업기관과의 정보공유 체계강화,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정책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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